한 친구가 울음이 많은편인데 유독 우리 아이와 있을때 우는 일이 많이 생겨요
둘의 성향이 안맞는건지...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같이 걷다가 우리 아이가 내 우산이 제일 예뻐.○○꺼는 안예뻐
그럼 그 친구는 내것도 예쁜데 왜 안예쁘다고 해 이러면서 울어요
저는 친구것도 예쁜데 왜 그렇게 얘기하느냐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뭐 이렇게 얘기해도 몇번을 같은 말을 하고 나서야 ○○것도 예뻐 이러곤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우리 아이도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ㅠㅠ
그 친구 엄마는 우리 아이가 뭐라 하면 그 아이가 우니까 그걸 알고 더 그러는거다
본인도 어렸을때 사촌 동생이 딱 자기 아이처럼 그래서 재밌어서 더 장난쳤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전 우리 아이가 재밌어서 놀리는거 같진 않거든요
그런 상황이 있어도 바로 둘은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놀고 하기도 하고 그 친구를 좋아해요
그런데 제가 상담드리고 싶은건
비슷한 상황에서 같이 집에 가는 길에 다투다가 그 친구가 우리 아일 때려서 맞고는 우리 아이도 그 아이를 때렸어요
제가 우리 아이 손을 잡고, 친구 때리는거 나쁜거랬지 말로 이야기 하는거야 라고 언성 높여 혼냈어요
그 친구 엄마는 친구 왜 때려 하며 그러지 말라며 안아서 볼에 뽀뽀를 해주었는데...
저희 아이가 그 상황을 보고 왜 엄마는 혼내! ○○엄마는 안아주고 뽀뽀해주는데! 왜 나만 혼나!
라고 울며 묻더라고요
친구 때리는건 나쁜 행동이고 잘못했으니 엄마가 혼내는거다 했는데 그 친구도 때렸는데 왜 나만 혼나냐고 묻고...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계속 생각을 해봐도 제가 어떻게 했어야했고 아이에게 뭐라 말했어야 현명한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좋게 타이르고 했어야 했나 싶기도 했다가 그래도 잘못 했을때 전 일관되게 혼내는 편이거든요
이런 상황일때 아이에게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상담전문요원입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을 위해서 방금 센터 전화로 전화드렸는데, 연결이 안되어 글을 남깁니다.

 

내일 오전 11시경에 전화 상담드리도록 하려고 하는데, 가능하신가요?

 

어려우시면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서 오전 11시 전에 메일로 보내드린 검사를 시행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