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료제공 2010.8.26]

 

물놀이 외 현장학습 시 주의사항

 

1. 현장학습시 주의점

 

(1) 사전준비

- 현장에서 영유아의 복장이 구분되도록 입혀주세요(원복 등)

- 너무 쉽게 보이지 않는 옷 안쪽, 신발 안, 가방 등에 영유아의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주세요.

- 견학 전, 영유아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시켜야 할 규칙에 대해 충분히 숙지시킵니다.

- 사람이 많은 장소의 경우, 비상시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하여 영유아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영유아의 옷차림, 신체적 특징을 잘 기억해 둡니다.

 

(2) 현장 이동시

- 혼잡한 장소에서 서두르지 않습니다.

- 영유아가 화장실에 가는 경우, 절대 혼자 보내지 않습니다.

- 함께 다니는 친구를 짝지어 줍니다.

- 장소 이동 때마다 인원을 확인합니다.

- 영유아만 두고 교사의 개인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 영아반은 먼거리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3) 어린이집에서 할 일

- 부모에게 영유아의 귀가 시간을 알리고 모든 교사가 이러한 사항을 공유하고 알림판이나 알림란에 기재해 놓습니다.

 

(4) 견학 시 영유아에게 지킬 점을 교육합니다.

-현장학습시 영유아 교육 지침

 

1. 가능한 경우 자신의 이름, 집 주소, 전화번호, 지역번호 등을 외우도록 합니다.

 

2. 비상시 도움을 청하는 번호(112, 119, 182) 임을 알리고 전화 거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3. 견학장소에서 지킬 점을 알립니다.

 

? 친구들과 헤어져서 절대 혼자 행동하지 않는다.

 

? 선생님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다.

 

?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선생님께 이야기 한다.

 

(5) 아동 실종 시 대처방법

- 사람이 많은 장소의 경우, 길을 되짚어 가며 찾아봅니다.

- 안내데스크, 미아보호소에 이름과 인상착의를 말하고 안내 방송을 합니다.

- 아이를 찾을 수 없는 경우, 즉시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국번없이 182)로 신고합니다

 

2. 물놀이 안전 관리

소방방재청의 물놀이 안전사고 원인분석에 따르면(물놀이안전매뉴얼, 2009 개정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10대 이하 연령대의 안전사고가 전체 446명 중 153명(34.3%)으로 위험요인 인식 부족에 의한 안전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미만 어린이의 경우가 35건으로 보호자의 주의태만 및 어린이 안전교육을 소홀히 한 것도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의 물놀이 안전은 보호자의 활동 범위 내에서만 안전이 보장될 수 있으며, 어린이는 순식간에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어린이와 관련된 물놀이 사고는 어린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지능력 및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영유아는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감독해야 합니다.

 

(1) 어린이 물놀이 활동시 유의사항

- 어른들이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게 되는 그곳이 가장 위험할 수 있음

- 구명동의(조끼)를 착용할 것

- 물놀이 시 얕은 물에서 어른이 보이도록 놀 것

- 여러 사람이 한 번에 물놀이 하는 경우, 여럿이 함께 무리지어 놀고, 장시간 계속하여 물놀이를 하지 않을 것

- 보호자는 쉬는 시간이나 물놀이 중에도 혹시 안전사고를 당하거나 없어진 어린이가 있는지를 체크할 것

- 보호자는 어린이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도록 지도할 것

- 튜브 사용 시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튜브는 뒤집힐 경우, 어린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머리가 물속에 잠길 수 있음

 

(2) 물놀이 안전 수칙

① 사전 준비

- 피부보호를 위해 햇빛 차단 크림을 바릅니다.

- 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묶거나 수영 모자를 씁니다.(물놀이 중 머리카락이 목에 감길 수 있음)

 

② 물놀이를 할 때

- 물 근처에서 어린이 혼자 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이 들어갈 때는 「손, 발→다리→얼굴→가슴」의 순서로 몸에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갑니다

- 친구를 밀거나 장난치지 않습니다.

- 물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합니다.

- 다리에 쥐가 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옵니다.

-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물놀이를 중지합니다.

? 몸이 떨리거나, 입술이 푸르고 얼굴이 당기는 증상

? 피부에 소름이 돋을 때

- 위급한 경우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청합니다.

- 물놀이 중 껌, 사탕 등을 먹지 않습니다.(기도를 막아 질식 위험 있음)

- 신발 등의 물건이 떠내려가도 절대 혼자 따라가서 건지려하지 말고, 어른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③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법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경우, 성인에게 알리고 절대로 구하려고 물 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 익사사고 발생 시 관리소(자) 또는 인근 소방관서(119), 해양수상구조대(122)에 신속히 신고한다.

-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떨릴 때, 피부에 소름이 돋고 차가울 때, 얼굴과 피부가 창백해질 때, 손발이 저리고 마비될 때에는 즉시 수영을 중지하고 옷이나 타월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

 

문의 : 1600-0611 / www.cs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