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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판이란? | |||||
|---|---|---|---|---|---|
| 작성자 | nccic | 작성일 | 2010-05-24 | 조회 | 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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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DSC_024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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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이란?? 우리가 말하는 키 성장은 우리 몸의 뼈가 길이성장과 부피성장을 하면서 전체적인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뼈의 구조를 살펴보면 크게 골간과 골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골단은 뼈 중간의 딱딱한 치밀질로 되어있는 부분이고, 골단은 관절과 직접 연결이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1) 성장판의 비밀?? 키 어떻게 크나?? 키가 큰는 것은 뼈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뼈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것은 바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뼈의 끝부분에 성장판이라는 연골 조직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뼈의 길이생장 골단과 골간사이에는 "성장판"이라고 하는 골단연골(부드러운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성장호르몬(더 정확히는 성장호르몬의 대산산물인 인슐린양 성장인자)과 다른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작용을 받아 뼈를 구성하는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져 뼈의 길이 성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어서 뼈의 길이의 성장은 골단연골이 증식하고 이것이 골질로 치환됨으로써 뼈가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길이성장이 일어나는 성장판은 사춘기가 시작되어 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점차 골간처럼 딱딱한 뼈로 변화하면서 더 이상의 길이생장은 일어나지 않고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흔히 성장판이 닫힌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3) 뼈의 부피생장 관절면을 제외하고 뼈의 표면을 덮고있는 골막은 뼈를 보호하고 뼈에 혈액을 공급하여 뼈의 두께 성장을 일어나게 합니다. 이러한 부피 생장은 성장판이 닫힌 후에도 가능합니다. ====성장판 검사란??==== 성장판 검사는 10세 이내에는 왼쪽 손과 손목, 10세 이후에는 팔꿈치, 어깨부위, 무릎 등을 X-ray로 촬영해 판독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 손목뼈를 촬영하는 경우에는 뼈의 갯수, 위치, 골격 성숙 정도를 통해 개인의 골격 나이인 뼈나이까지 판독할 수 있으므로 성장판 검사를 뼈나이 검사(골연령 검사)라고도 합니다. 뼈나이(골연령)에 대해서 뒤에서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에는 엑스레이로 뼈사진을 찍어보면 성장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성장판을 구성하고 있던 연골세포가 모두 단단한 뼈로 변해 사라졌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판이 보이지 않고, 키도 안 크는 것입니다. 성장판이 사라져 안 보이는 경우를 임상적인 용어로 성장판이 닫혔다’라고 합니다. 반대로 성장판이 아직 존재하여 뼈사진을 찍었을 때 보이는 경우를 성장판이 열렸다’라고 하며, 아직 키가 자라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열려있는 성장판의 정도를 판독해, 대상 아동이 앞으로 몇 년간 더 자랄 수 있을 것인지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뼈사진을 판독했을 때 성장판이 조금밖에 안 남아 있다면, 이제 성장이 거의 끝나간다는 것으로, 즉 클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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