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1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연중 부구청장주재로 2010년『남구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남구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육 도모와 우리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추진 중인 학교급식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 2010년 남구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대상기관의 선정과 지원기준 지원규모 등을 심의했다.

무엇보다 2010년 남구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런 변화의 시발점은 09. 05월 학교장 및 학교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청장(이영수) 학교급식 현장방문을 하였고, 현장방문을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2010년에 적극 반영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인천 10개 군·구에서 처음으로 15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학부모 자부담분을 구비로 확보하여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서 2011년에는 남구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이는 학교급식지원사업에 있어 남구가 어느 군·구보다도 학교현장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현재 남구 관내에서 학교급식지원을 신청한 학교는 32개 학교이며 2009년과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지원비율이 시40%, 구35%, 자부담25%로 자부담을 5% 하향조정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2010년도 학교급식지원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32개 학교에 567,176천원(시40%,구35%)과 15개 초등학교 학부모부담으로 116,297천원(구100%)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앞으로도 남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친환경우수농축산물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