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명 : 민서네

놀이이름 : 윷놀이

함께해본 소감 : 도너츠 가게에서 우연한 이벤트로 얻게된 윷을 이용하여 아이와 정겨운 윷놀이 한판이 이루어졌어요.
평소 집에서 자주하는 놀이인데 오늘은 특별히 윷놀이판을 아이와 직접 만들어 아이의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여보았답
니다~^-^ 아빠. 엄마도 민서만큼 어렸을 때가 있었고, 그렇게 어렸을 적에 윷놀이를 즐겨했으며, 윷놀이를 통해 즐거움
을 아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는 윷놀이판을 그릴 때부터 윷놀이판에 '핑크색을 넣어줄꺼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윷놀이의 기본인 도, 개, 걸, 윷, 모 윷의 모습을 인지하는데 어렵지 않게 놀이를 통해 알아갔어
요. 이러한 부모와 아이의 공통된 경험, 그로인해 느끼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애착이 형성되
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도 어렸을 적의 추억 놀이를 자주하여 어린시절의 추억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야
겠다고 생각 하였어요.

* 놀이 방법
(1)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스케치북에 윷놀이판을 마음껏 그려요.
(2) 순서를 정해요.
(3) 자신의 말을 선택해요.
(4) 순서에 맞게 윷을 힘껏 던져요.
(5) 도는 한칸, 개는 두칸, 걸은 세칸, 윷은 네칸, 모는 다섯칸씩 말을 움직여요.
->(윷과 모가 나왔을 경우와 상대의 말을 잡았을 때는 윷을 한번 더 던질 수 있어요.)
(6) 말이 출발한 곳에 먼저 도착하면 이겨요.
**참고로 이 날은 민서가 3대 2로 승리하였답니다~^-^